충남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17일 당진여성의전당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위한 ‘취업의 주인공은 너야 너’ 취업행사를 개최했다.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 행사는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여성 구직자들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강의와 일대일 취업 및 창업상당을 진행해 구직자들이 취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줬다.

또한 구직자가 이력서 작성 시 필요한 증명사진 촬영과 면접을 위한 메이크업 기법 등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경력단절 등의 영향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새일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종 프로그램과 연계해 여성들이 본인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향후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 새일센터는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포함한 모든 여성들의 취업을 위해 집단상담 프로그램과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구직자와 기업체를 위한 사후관리도 제공하고 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