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우 행정부시장, ‘인수위원회’ 방문 지원 요청
박찬우 행정부시장, ‘인수위원회’ 방문 지원 요청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02.0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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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를 중심으로 한'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조성과 「첨단의료산업」집중 육성

대전광역시 박찬우 행정부시장은 2월 4일 오후 3시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및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TF팀(팀장 : 민동필)과 ‘국가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위원장 : 사공일)를 방문, 새정부 공약인「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조성이 대덕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 3개 거점을 기능적으로 연결하는 방향으로 이루어 져야 하며, 핵심사업의 하나로써「원자력암의학융합연구원」설립을 적극 요청 했다.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한「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지난 35년동안 30조원 이상 투자된 R&D인프라를 중심으로 오송․오창, 세종시와 연계하여「연구+생산+비즈니스」기능을 활용, 최소의 투자로 단기에 최대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세계 초일류 혁신 클러스터로 구축하게 될 것이며 대덕특구의 우수한 R&D기능, 오송생명공학단지, 오창의 첨단과학단지의 기업중심의 생산기능, 세종시의 비즈니스 기능을 연계한다. 

또한, 수도권과 함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제2의 국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여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덕특구를 중심축으로 3개 거점지역인「대덕특구-세종도시-오송․오창」을 벨트로 연결함으로써 충청권 광역경제권의 성장엔진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대덕원자력암의학융합연구원」은 대덕특구를 첨단의료산업의 핵심지역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원자력암의학융합 신기술의 임상적용과 첨단의 원자력 암의학 시술을 위한 전문화된 시설과 인력을 갖춘 연구 및 치료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수행하게 된다.

초고령화 사회 진입, 질병구조의 변화 등에 따른 국민 의료비 증가로 삶의 질 제고 등 선진 복지국가 구현을 위한 선진국형 의료시스템이 요구되며  최근, 첨단의료산업은 BT, 의료기술의 발전과 인구고령화, 소득증가 등 수요 확대에 따라 Post-IT 핵심산업으로 대두되어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현재, 한국의 사망원인 1위인 암환자는 급증하는 암질환 발병에 대한 혁신적 융합기술형 대처방안이 시급한 현실이다.

※ 현재, 한국의 사망원인 1위인 암환자는 36.3만명(‘04년 통계)
암진료비 1.3조원, 생산성 손실부담을 감안한 사회적 비용 15.2조원

대덕특구의 우수한 R&D자원의 전략적 정렬을 통하여 원자력암의학융합연구원 중심의 인프라 구축에 병행하여 지역내 관련 기관 및 인프라와 연계하여 특화된 클러스터(네트워킹)를 구축하게 된다.

「원자력암의학융합연구원」의 대덕특구 설립은 2017년까지 암치료 국제적 허브도시 구현으로 암정복을 통한 삶의 질 개선이 기대된다.

※ 암관련 글로벌 제품개발 / 신약 5개, 첨단의료기기 5개
암관련 기업가치 5천억~2조원, 생산증가 10조원, 고용창출 5만명

앞으로, 대전광역시는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시 관계공무원 및 외부전문가 등 26명으로 TF팀을 구성․운영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한「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등이 새정부의 국가정책으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인수위 개별접촉, 충청권 공동 연계협력 등 다각적인 노력과 함께 지역의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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