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으로 본자리 찾아 간다.
양희권 유성구 국회의원 출마자가 5일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사퇴했다. 양 회장은 이번 총선을 맞이하여 중소기업CEO출신의 산 경험과 현장 지식을 토대로 국회에 들어가 우리나라 중소기업을 살리는 데 앞장서 보고자 출마를 결심했었다.며 그러나 하루하루 지역 활동을 하면서 하늘이 저에게 맡겨준 소임은 기업인이지, 정치인은 아님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선거판의 속성이 그간 살아온 저와 제 가족의 삶과는 잘 맞지 않는, 다른 세상임을 실감하게 되었다고 불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경제를 살릴 새 정부에서는 저 보다도 더 젊고 유능한 새로운 인재가 새로운 정치를 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특히 역동적이고 발전지향적인 유성에서는 더욱 그러하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다시 기업인 본연의 자세로 돌아갑니다. 또 지금까지 심혈을 기울이며 봉사해온 사회운동도 계속 이어가고자 한다고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도 우리 대전을 더욱 사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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