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금년 기업유치 출발 감이 좋다
대전광역시 금년 기업유치 출발 감이 좋다
  • 송영혜 기자
  • 승인 2008.02.10 2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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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에서는 금년도 기업유치 목표를 70개 기업으로 정하고 연초부터 전략적으로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금년은 수도권 규제완화 동향 등으로 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고 있으나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극복해 나간다는 각오이다.

그 신호탄으로 연초부터 국제신용등급이 ‘A플러스“으로 나와 전망을 밝게 했으며  캐나다의 방위산업체인 ”놀샛코리아“와 ”인켈“ 연구개발센터가 대덕특구내에 둥지를 틀었고 핀란드의 국립기술연구센터(VTT)도 금월 15일에 투자의향서 서명식이 박성효 시장과 계획되어 있다.

또한 동양생명콜센터가 150명 규모로 입주를 확정하고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엑스포 컨벤션센터 호텔 건립도 그동안 토지계약에 진통을 겪었으나 당사자간의 이견을 조율하고 2월중 등기이전을 위한 조인식을 갖고 건설공사에 착수하기로 확정하였다.

대전광역시에서는 수도권 규제완화가 수도권의 지가를 상승시켜 기업의 지방이전에 오히려 기회일 수도 있다며 가일층 유치전을 벌여 나갈 각오를 다지고 있다.

연구개발특구내 산업용지를 당초 ‘09년 공급계획이었으나 금년 상반기중에 입주기업체를 확정하고 기업체가 원하는 방향으로 맞춤형 산업용지를 공급하기로 사업시행자인 토지개발공사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으며,
또한 지난 5일과 6일에는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찿는 귀성객들에게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대전의 기업유치 홍보대사 역할을 당부하며 책밭침 형태의 홍보물을 제작하여 배부하기도 하였다.

앞으로 국내외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고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하여 전문가들로 구성된 투자유치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자문은 물론 결정적으로 유치성과에 기여한 경우에는 “외국인투자유치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포상금도 지급하기로 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각오이다.

대전광역시 투자유치팀 관계자는 금년 연초부터 기업유치 출발에 감이 좋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든다는 각오로 금년 목표를 꼭 초과달성하여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의 실업문제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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