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시장, 대전시설관리공단 연두방문
박성효시장, 대전시설관리공단 연두방문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02.18 1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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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마인드 확립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시설관리 효율성 증대 주문』
 박성효 대전광역시장은 18일 오전 2008년 공사․공단 연두방문 두 번째 일정으로 대전시설관리공단을 방문하고, 매년 상향된 경영평가 성적을 치하하면서 다른 시도 공단과는 차별화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경영 마인드를 시설관리에 접목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시설관리공단을 연두방문 박성효 시장


박시장은 신정부의 변화 흐름을 예로 들면서 금년부터 공기업 경영에 자율성을 대폭 부여하기 위해 그간의 규제와 간섭하던 관행과 절차를 과감히 폐지하고 자율성은 최대한 보장하되, 책임은 강하게 묻겠다며 자율․책임경영을 강조했다.

또, 공설묘지의 유․무연 분묘를 정비하여 수목장화하는 방안과 화장장 연료로 사용되는 LNG 대신 대덕연구단지에서 개발하는 대체에너지원 활용 검토 및 복용 승마장과 월평 사이클경기장의 활성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시 관련부서와 시설관리공단에 지시했다.

이날 시설관리공단 전의수 이사장은 시 직영업무 중 ‘장태산 휴양림’과 ‘만인산 푸른학습원’ 관리업무를 시설관리공단에 이관해 줄 것과 2010년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대비 ‘하수처리장(4처리장) 고도처리시설’과 ‘3차처리시설’ 도입을 건의했다.

한편, 직원들과의 대화의 시간에서 시설관리공단 이휘섭 노조위원장은 타 시도 공단은 선택적 복지제도를 모두 도입한데 반해, 근무여건이 더 열악한 대전만 도입하지 않고 있다며 전면 도입을 건의했고, 박시장은 대안을 마련해 심도있게 논의하자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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