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공심위 충청출신 박광기 외1명 임명
선진당, 공심위 충청출신 박광기 외1명 임명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02.21 0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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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심사위원장 천기흥 전 대한변협회장 등 9명

자유선진당은 20일 오는 4월 총선 출마자를 결정할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천심사위원장에는 천기흥 전 대한변협회장을 임명됐다.

그러나 나머지 8명의 위원은 강태훈 단국대 교수, 홍지욱 법무법인 바른법률 변호사, 유은옥 전 국제존타서울연합회장, 강경숙 테레사여성의원 원장(이상 외부인사), 곽정현 헌정회 고문,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장, 박광기 대전대 교수, 황창주 사무부총장(이상 내부인사) 등 2명이 충청 출신이다.

공심위구성을 끝낸 선진당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여의도 중앙당 당사에서 공천신청자 접수, 공천신청마감과 함께 오는 29일부터는 본격적인 공천심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천접수가 끝나는 29일부터 1차로 서류심사를 거친 후, 지역 실태조사 및 여론조사 등을 통해 후보를 선정하며 1위와 2위 후보사이에 격차가  크면 경합의 의미가 없다고 판단되는 지역은 전략지역으로 선정해서 공천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 공천지역 중에 유력한 후보들이 경합할 경우에는 경합지역으로 분류해 별도의 절차와 심사를 통해 후보를 확정키로 했다.

이번 공심위 구성은 9명중 2명 (박광기, 황창주 사무부총장)이 충청출신(국중당)이며 나머지 7명은 ' 昌'주도로 이뤄져 공천 잡음은 불가피 할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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