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맞아 독립유공자 위문
3·1절 맞아 독립유공자 위문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02.22 0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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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과 감사의 뜻으로 , 道內 생존애국지사,유족 등 위문 격려
충청남도는 제89주년 3・1절을 맞아, 국가와 겨레를 위하여 헌신하신 생존 애국지사를 비롯 독립유공자 292人에 대해 위문・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시하는 3・1절 위문은 충남도 자체예산으로 1,4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구입하여 해당 시장・군수 등 간부공무원이 독립유공자 292人을 직접 방문 위문품을 전달토록 지시했다.

또한, 李完九 도지사는 3·1절을 맞이하여 28일까지 도내 생존 애국지사 네분을 직접 방문하여 자주독립과 겨레사랑의 숭고한 뜻과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오는 3.1절에는 독립유공자를 초청하여 애국지사의 업적을 널리 선양하고 애국애족의 희생정신을 계승 발전해 나가기 위해 李 지사는 3·1절 기념식을 마친 후 행사에 참석한 애국지사 및보훈단체장과 오찬 간담을 갖고 위로와 대화의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 매년 3.1절, 현충일, 광복절 등 주요 국경일 행사시 생존애국지사를 비롯한 국가유공자에게 지역특산품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해 오고 있다“며 ”보훈가족의 자긍심 고취와 업적 선양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충남도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는 모두 292人으로 이가운데 생존애국지사는 천안시 조동빈(84세), 연기군 정낙진(83세), 금산군 이일남(83세), 금산군 정해안(85세)등 네분 생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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