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 비례대표 공천 누가 받나?
대전·충청 비례대표 공천 누가 받나?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02.25 0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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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여성.장애인.유력인사 등 거론

한나라당은 18대 총선 대전·충남 지역구 공천심사에 이어 오는 3월초 비례대표 공천심사를  앞두고 어떤 인물이 거론되는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나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거론자 중에는 충남 출신 보다는 대전 출신으로 한자리 정도는 배려 할 것 이라는 기대감에 비례대표를 희망하는 신청자들의 벌써부터 물밑 작업이 치열하다.

▲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

대전에서는 교육계 몫으로 홍성표 전대전시 교육감이 거론되고 있으며, 장애인 사회복지단체에서는 유광운 대전 서구 관저 사회복지관장, 여성계 김공자 이명박 대통령 대전 공동 선대위원장, 김영관 대전시의회의장, 이밖에 대선기간 기여한 A모씨 등이 거론되고 있다.

충남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 초대 내각에 입성한  청양출신  정종환 건교부장관이 내정되어 있어 주요 보직이 없는 가운데 대전 선거구 증설 무산으로 충청권 홀대론이 총선 쟁점화로 부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대전 민심잡기 배려 차원 카드로 이용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같은 가능성은  강창희 인재영입위원장이 당 공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면서 지역 소외론을 중앙당에 전달할 것으로 보여  수용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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