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복, 천안갑 출마 선언
강동복, 천안갑 출마 선언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03.0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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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학교'설립을 위해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 중국을 방문한다

자유선진당 천안갑 지구에 출마를 선언한 강동복 예비후보는 28일 오후 신부동 선거사무실의 개소식을 열었다.

강동복 후보는 출마배경을 설명하며 "국가와 민족을 위하고 당에 충성하는 마음가짐으로 국민을 위해 낮은 자세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 강동복 천안갑 총선예비후보


그는 또, 그동안 민심의 현장을 누비며 느낀 소회를 '충청은 선거때 마다 럭비공처럼 이리저리 채여왔다. 이번 총선에서는 충청의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서 자유선진당을 지지하겠다'는 국민들의 기대와 지지를 많이 받았다며 "20여년동안 로터리 활동을 하면서 세계 곳곳에 봉사의 손길을 남겨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말이 아니라 손발을 모아 행동으로 봉사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강동복 천안갑 총선예비후보

특히 그는 "지금은 중요한 선거운동 기간이지만 그동안 추진해 오던 중국동포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교육의 장을 만들어 주기 위한 '민족학교'설립을 위해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혀 봉사를 실천하는 평소 그의 일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심대평 대표최고위원은 강동복후보를 가리켜 "부모님과 웃어른을 잘 공경하는 사람이라 국민을 위해서도 좋은 일을 많이 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총선에서 충청의 힘을 모아 자유선진당을 전국정당, '보수의 대안정당'으로 만들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천안 을구에 출마한 박상돈 원내대표도 격려사를 통해 "강동복 후보는 도의원 경력이나 로터리 총재로 활동하면서 세상에 봉사하는 법을 터득한 사람, 요즘말로 '컨텐츠'가 있는 사람"이라고 평가하며 "주변사람을 신나게 만들어 주는 특별한 재능을 가진 강동복은 따뜻한 보수를 지향하는 자유선진당과도 잘 맞는 사람"이라며 자신이 원내대표를 맡고 있지만 의석수 8석의 목소리는 무력할 수 밖에 없다며 자유선진당을 충청권의 강력한 지지기반 위에 3-40석의 힘있는 전국정당으로 만들어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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