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확대간부회의서 새정부 핵심과제 차질 없는 이행 강조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5일 시청에서 열린 12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내년에 추가될 각종 정부사업을 관측하고 추가 확보할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올해 주요 업무추진 성과와 내년도 계획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관 권한대행은 “신년을 맞이하고 계획을 세워 사업을 추진하다보면 실질적 시작은 3월 이후가 되기 마련”이라며 “지금부터 내년 사업추진을 준비하고, 더불어 내년에 추가될 각종 정부사업을 관측하고 추가 확보할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우리 시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것은 실수요자에게 어떤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고 초점을 맞추는 것”이라며 “만약 당초 계획했던 효과가 없다면 과감한 수정보완이 따라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내년 정부예산안에 대전시는 전년(2조 6477억 원) 대비 1473억 원(5.6%)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 2조 7950억 원이 국비반영 예정에 있어 앞으로 현안사업이 탄력 받을 전망이다.
이날 간부공무원들은 신년도 정부 예산안 및 부처 업무보고와 연계한 계획을 마련하고 국정 연계사업 100개 과제를 구체화하고 아울러 ‘18년 중앙부처 공모사업 대비 철저를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새정부 핵심과제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관련, 전체 1798명 중 전환대상 963명(기간제 51, 용역 912)에 대해 노‧사‧전문가 협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전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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