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선진당 총재가 오늘 기자간담회를 통해 예산ㆍ홍성으로 출마하겠다고 한다.
출마지역 선택이야 전적으로 개인의 자유지만 전국정당이라는 당초 창당의 기치는 어디가고 지역정당의 유혹에 결국 빠지고 말았다.
벌써 박물관에 있어야 할 구시대적 모습은 보기에 참으로 딱하기 그지없다.
이총재는 지역민을 볼모로 노욕과 사심을 채울려는 모습은 한낫 일장춘몽임을 깨닫게 될 것이고 그 댓가 또한 톡톡히 치르게 될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한나라당 충청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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