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이곳 충청에서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자
자유선진당 대전시당은 8일 오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서 이회창 총재와 심대평 대표최고위원 등 중앙당 주요 당직자들이 총 출동한 가운데 ‘4.9총선 ‘압승’위한 당원전진대회’를 열고 충청권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대회에서 이회창 총재는 “우리는 비록 작다 할지라도 똘똘 뭉쳐서 앞에서 이 나라를 이끌어가는 주도세력이 되어야 한다”며 “이제 이곳 대전서 이곳 충청에서 우리의 집합된 열정과 힘으로 이 나라를 열어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심 대표와 당원 동지와 함께 몸이 부셔지더라도 진두에 서서 새로운 역사를 창조할 것이다. 그러나 내가 보기에는 돈 많은 부자클럽이고 교만하고 예의 없는 보수가 됐다. 돈 많고 땅 많고 재산 많은 사람으로 정부를 쫙 깔은 정부가 됐다”고 맹비난 했다.
이 총재는 또 과거 야당인 김종필 총재 지역구에 후보를 내려 했다. 나는 야당 총재 후보 출마하는 곳에 내지 말자고 했다. 하지만 김영삼 총재가 거절했다고 소개하며 자신의 지역구에도 후보자를 내지말아야 한다는 메세지를 던졌다.
또한 “막을 것은 철저히 막고, 제대로 된 것은 철저하게 도와주면서 상생의 길로 간다. 우리는 정권교체를 이뤘다. 이 대의를 잊지 않고, 교만해진 여당과 집권당을 견제하며 균형을 잡는 것이 우리당의 해야 할 일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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