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 제18대 총선 승리를 위한 대전 서구을 당원 필승 결의 대회에서 이현,박범계 예비후보는 당 공천후보가 결정되면 승복하고 서로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서구을 당원 필승대회는 9일 오후 둔산오페라 홀에서 박병석 시당위원장과 염홍철 전시장 김원웅의원을 비롯한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박병석 시당위원장은 격려사에서 한나라당 친이,친박 세력을 등에 엎고 출마하는 후보들을 몰아 낼 후보는 우리 민주당 후보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진당을 겨냥해 지역감정을 되살리려는 정당이 알고 비난하며 전국 지지률이 2%도 안되는 정당이 충청도를 대변할 수 있겠는냐? 고 반문했다.
염홍철 전시장은 서구을에 출마하려 했었다. 그러나 저보다는 더 훌륭한 후보가 있어서 불출마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선진당에서 영입제의가 있었다 며 정치를 하다 보면 옳은 것을 하다 손해보는 일이 있다면서 그래도 그것이 났다고 자신은 당 안 바꿉니다 라고 강조했다.
먼저 연단에 오른 이현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과 본선에서 깨끗한 선거를 실천하겠다 며 그동안 민주 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을 15년동안 이끌면서 회장까지 역임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선진당을 겨냥해 첫 출발은 전국 정당을 지향하면서 창당했지만 지금은 충청도 당으로 축소된 지역당이라면서 자신의 개혁적 정치 성향과는 맞지 않아 민주당에 입당했다고 설명했다.
젊은 사람들이 선거를 치룰 수 있는 곳이 서구을 지역이라며 심대평 의원을 간접 비판하고 이번 당내 경선에서 탈락한다면 박 후보를 위해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박범계 예비후보도 4년하고 1년을 더 기다려왔다 며 앞으로 4일은 못 기다리겠는가? 참을 수 없는 인고의 세월을 기다려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나라당 서구을 공천을 겨냥해 십수년동안 부려먹고 쉽게도 버리는 정당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또 심대평 의원을 겨냥해선 참으로 무책임 한 분을 이라고 평가 절하 했다.
그는 당이 어려울때 당원들이 탈당해서 다른당으로 가서 편하게 살자고 설득했지만 그때 염 전시장이 어렵더라도 같이 가자고 말씀해주셨다. 자신도 용기를 얻어 믿고 가자고 설득했다고 소개하면서 이번 총선에서 승리를 이끌어 내겠다고 다짐 했다.
받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세상이 이렇듯 분주히 변했습니다,
시장님 훌륭하시지만 늘 존재가치가 지속되는 것은 아닙니다.
가치가 살아있을때 실천력이 필요한데 안타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