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구을 총선 필승 결의 대회
민주당, 서구을 총선 필승 결의 대회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03.09 18:1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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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박범계 공천 승복 하겠다.

통합민주당 제18대 총선 승리를 위한 대전 서구을 당원 필승 결의 대회에서 이현,박범계 예비후보는 당 공천후보가 결정되면 승복하고 서로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

▲ 좌)이현,박병석,박범계

민주당 서구을 당원 필승대회는 9일 오후 둔산오페라 홀에서 박병석 시당위원장과 염홍철 전시장 김원웅의원을 비롯한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이현,박범계 예비후보

이날 박병석 시당위원장은 격려사에서 한나라당 친이,친박 세력을 등에 엎고 출마하는 후보들을 몰아 낼 후보는 우리 민주당 후보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 좌)이현 변호사,박범계 변호사,박병석 시당위원장,염홍철 전시장

이어 선진당을 겨냥해 지역감정을 되살리려는 정당이 알고 비난하며 전국 지지률이 2%도 안되는 정당이 충청도를 대변할 수 있겠는냐? 고 반문했다.

▲ 김종천 서구을 청년위원장

염홍철 전시장은 서구을에 출마하려 했었다. 그러나 저보다는 더 훌륭한 후보가 있어서 불출마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선진당에서 영입제의가 있었다 며 정치를 하다 보면 옳은 것을 하다 손해보는 일이 있다면서 그래도 그것이 났다고 자신은 당 안 바꿉니다 라고 강조했다.

먼저 연단에 오른 이현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과 본선에서 깨끗한 선거를 실천하겠다 며 그동안 민주 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을 15년동안 이끌면서 회장까지 역임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선진당을 겨냥해 첫 출발은  전국 정당을 지향하면서 창당했지만 지금은 충청도 당으로 축소된 지역당이라면서 자신의 개혁적 정치 성향과는 맞지 않아 민주당에 입당했다고 설명했다.

▲ 당원지지자

젊은 사람들이 선거를 치룰 수 있는 곳이 서구을 지역이라며 심대평 의원을 간접 비판하고 이번 당내 경선에서 탈락한다면 박 후보를 위해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박범계 예비후보도 4년하고 1년을 더 기다려왔다 며 앞으로 4일은 못 기다리겠는가? 참을 수 없는 인고의 세월을 기다려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나라당 서구을 공천을 겨냥해 십수년동안 부려먹고 쉽게도 버리는 정당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또 심대평 의원을 겨냥해선 참으로 무책임 한 분을 이라고 평가 절하 했다. 

그는 당이 어려울때 당원들이 탈당해서 다른당으로 가서 편하게 살자고 설득했지만 그때 염 전시장이 어렵더라도 같이 가자고 말씀해주셨다. 자신도 용기를 얻어 믿고 가자고 설득했다고 소개하면서  이번 총선에서 승리를 이끌어 내겠다고 다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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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지미 2008-03-10 02:44:47
염시장님! 수년전 시장님 시절에 보잘것 없는 비례대표 시의원이 한나라당 공천을
받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세상이 이렇듯 분주히 변했습니다,
시장님 훌륭하시지만 늘 존재가치가 지속되는 것은 아닙니다.
가치가 살아있을때 실천력이 필요한데 안타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