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장미연 의원 균형발전 차원서 노루벌 등 개발 질의
서구 장미연 의원 균형발전 차원서 노루벌 등 개발 질의
  • 한중섭 기자
  • 승인 2008.03.17 0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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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균형발전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마친 서구의회 임시회에서 장미연 의원의 구정질문이 화제가 됐다. 구정질문이 단순한 지적이나 비판에서 벗어나 정책의 꼼꼼한 분석과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인 장의원은 한국의 아름다운 경관 100선에 선정된 노루벌 개발과 관련 아름다운 경관을 살린 도시자연 공원 조성사업에 대해 추진방향에 대해 물었다.

특히 생태보존과 개발이 어우러진 개발안을 통해 구봉산의 경관과 어우러진 개발이 전제되지 않으면 노루벌의 특성을 살리기 어렵다는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장의원은 또 서남부권의 기능보완으로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균형발전 정책의 일환으로 내동4가부터 배재대 혜천대에 이르는 도로를 중심으로 명품대학거리로 조성할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가수원동 주민센터를 새롭게 개발하고 있는 서남부개발권에 재건축할 것과 가수원 상점가 주차장 건립, 관저지구내에서 구기장 및 다목적 잔디운동장을 조성할 의사가 있는 질의했다.

장미연의원은 '서구지역은 둔산과 비둔산의 불균형으로 인해 비둔산권의 상대적 소외감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며'이를 해소하기 위해 서구비전 2020 등 발전전략이 있으나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발전전략을 제시해야한다는 차원에서 구정질의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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