沈, 이재선 전의원 선택 할까?
沈, 이재선 전의원 선택 할까?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03.17 14: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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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의원7명 沈 면담, 이재선 영입 촉구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 최고의원이 17일 오후 한나라당을 탈당한 이재선 전시당위원장을 영입을 촉구하는 대전시 서구의원들의 건의를 수용하는 쪽으로  알려졌다.

▲ 조재철 여성부장으로 부터 꽃다발을 받고 울고 있는 이재선 위원장


대전시 서구의원 (7명) 은 이날 오후 유성의 스파피아 호텔에서 심대평 대표 최고위원을 만나  이 전의원을 영입 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심 대표는 이 전의원이 당선 할 수 있다는 증거를  보여달라는 다소 어려운 숙제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영입 의사가 없는 것이 아니냐는 온갖 해석도 나오고 있지만, 이날 배석했던 구의원들은 18일 오후에는 결론이 나타 날 것으로 기대하는 눈치다.

▲ 이재선 한나라당 탈당기자회견

선진당의 핵심인사에 따르면 심대평 대표의 공주, 연기 지역구 이전으로 공석 중인 서구을 지역 후보로 권선택 시당대표가 대전 총선 판세에 밑그림 그리는데 어려움이 겪고 있는 가운데 심 대표께서  조기에  최종 결정 해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 탈당기자회견장 모습

 
서구의원들의 요구가 받아질 경우 이 전의원으로 대전 서구을 공천 18대총선후보를 확정과 동시에 한나라당소속의 기초의원의 집단 탈당과 선진당 입당으로 이어질 예정 이어서 선진당은 20여일 앞둔 총선에서 막판 바람을 일으킨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한편 이 전의원은 이날 한나라당 탈당 기자회견에서 " 어젯밤은 지나온 시간을 생각하며 밤잠을 설쳤다 " 며 " 2002년 대선실패, 2004 탄핵의 광풍으로 한나라당이 폐허가 되었을때 당을 지켰다"고 강조했다.

이 전의원은 이어 그런 자신에게 돌아온 것은 표적공천, 보복 공천이였다며 그는 그동안 죄가 있다면 박근혜 전대표와 강창희 위원장을 도와준 죄 밖에 없다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5년간 몸담아왔던 한나라당과의 인연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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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둔지미 2008-03-18 00:58:02
못말려유 김기자님은...
가끔은 알아도 모르는체 하는것두 있어야 하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