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유권자를 대상으로 선거대책위원회 임명장 및 서신 2회 발송
대전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경종)는 제18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특정후보자의 당선에 유리하게 하기 위한 인쇄물 등을 발송한 혐의로 대덕구 김원웅 국회의원 겸 예비후보자의 비서인 A씨를 2008. 3. 18 대전지검에 고발하였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A씨는 2008. 1. 7. 지역 유권자10,000여명에게 의정보고서를 발송하면서 “○○○ 예비후보자 살아온 일대기”가 기록된 서신을 동봉하여 발송하고, 2008. 2. 22. 지역 유권자 937명에게 선거대책위원회 임명장과 “고맙습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영혼의 안내자라고 믿고 싶습니다”라는 내용의 서신을 발송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대덕구 김원웅 국회의원 겸 예비후보자인 B씨에 대해서는 통모․지시여부를 수사의뢰하였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하는 각 정당의 공천이 막바지에 이르고 선거일이 불과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조직적인 돈 살포, 향응제공, 상대방후보에 대한 비방,흑색선전 등 중대선거범죄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단속반을 확대하여 비상감시,단속체제로 전환하는 등 위법행위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였으며, 시민들께서도 선거법위반행위를 발견한 때에는 즉시 선거관리위원회(1588-3939)에 적극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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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의정활동보고서를 빙자하여 예비후보를 홍보했다면..
박대통령 잘못은 잘 이야기하면서..북한 정권과 자신들의 잘못은 안보이는가 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