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혁 18대총선 불출마선언
저는 이번 4월9일에 치러지는 18대총선을 위해 4년여의 짧지 않은 시간을 준비해 왔으나 3월11일 기자회견에서 밝힌 대로 특정 공심위원의 편견과 그릇된 판단으로 한나라당 유성구 후보로 선택되지 못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 상념과 아쉬움을 뒤로한 체 당원들과 지지자들의 뜻을 존중해서 18대 총선 불출마선언을 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정권교체를 이룬 유성의 주역으로서 이명박정부의 국정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백의종군할 것임을 밝히면서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유력한 후보로 인정해 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신 당과 관계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끝으로 애정과 사랑을 아끼지 않으시고 성원해주신 당원동지 여러분과 유성유권자여러분께 머리 숙여 큰절을 올리며 훗날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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