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시장, 과학벨트조성 긍정 답변 받아
박성효 시장, 과학벨트조성 긍정 답변 받아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03.20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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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장 30여분 대통령과 동승, 대전도 청개천사업 소개

박성효 시장은 20일 이명박 대통령과 30여분간의 동승 대화를 통해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 박성효시장,이명박 대통령

박 시장은 교육과학기술부 업무보고를 받기위해 20일 오전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을 서대전역에서 영접해 연구원까지 단독 동승해 이동하면서 현재 자연녹지지역으로 되어있는 엑스포과학공원을 상업지역으로 변경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부지로 할애할 계획을 설명하자 대통령이 매우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또, 대덕연구개발특구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변 광역교통망 구축이 절대적인 요소로 현재 서울에서 세종시까지 계획된 제2 경부고속도로를 북대전IC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해줄 것과 대전역에서 대덕특구간 이동시간이 50~60분에 이른다며 대전역~대덕특구 주진입도로의 국비건설을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명박 대통령이 국내 최대의 기업 CEO와 자치단체장을 역임해 지방사정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한 많은 기대감을 갖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 시장은 이밖에도 유등천, 갑천변을 지나며 이명박 대통령의 청계천 복원사업이 대전에서도 한창 진행중이라고 소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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