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옷(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직)은 벗고 가셔야한다
통합민주당 옥천 영동 보은 김서용 예비후보는 선진당으로 당적을 옮긴 이용희 후보에게 남의 옷(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직)은 벗고 가셔야한다면서 부의장직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김 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용희 후보 사무실에 걸려있는 구호‘해 온 일보다 할 일이 많습니다.’ 라는 문구를 겨냥 무엇이 그렇게 할 일이 많은지 모르겠다 할 일을 하기 전에 해야 할 일이 있다. 이 후보이야 원래 극우였다고, 진짜보수라고 한 말씀 하시고 떠나면 되지만 남아 있는 옥천의 정통민주개혁세력은 그렇지 않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50년 정통민주개혁세력의 자존심은 벗고 가 주십시오. 원래 극우였던 이 후보는 아무렇지 않게 벗어 던질 수 있는 것이지만 남아서 기어이 이 땅 대한민국의 진정한 민주주의를 지키고, 저 1%만의 부자정부에 맞서 싸워야 할 우리들에게는 가장 소중한 힘이고 버팀목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어 이제 결판이 났다. 누가 진정 민주개혁세력의 계승자인지, 누가 진정 투기내각, 부자정부에 맞서 싸울 적통자인지가 가려졌다며 이용희 후보님이 입으셨던 정통민주개혁세력의 자존심은 놓고 가십시오. 아울러 그 세력에게 받았던 영광의 국회부의장 자리도 벗고 가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