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볼파크 유세서 “줄어든 좌석 3000석 되살리겠다”
허태정, 볼파크 유세서 “줄어든 좌석 3000석 되살리겠다”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6.06.01 0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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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 허태정 시장 후보, 장철민 의원, 박정현 의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6·3 지방선거 본투표를 사흘 앞둔 31일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를 찾아 야구팬과 시민들을 상대로 막판 표심 공략에 나섰다.

허 후보는 이날 낮 12시 30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집중유세를 열고 “시장에 당선되면 민선 8기 들어 줄어든 야구장 좌석 3000석을 신속히 증설하겠다”고 약속했다.

허 후보는 “현재 야구장은 제가 시장 재임 당시 설계 단계에서 구상했던 규모보다 약 3000석이 줄어들었다”며 “대전 시민과 야구팬들이 더 편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좌석 확충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다시 대전을 심장이 뛰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미래 IT·AI 산업을 주도하는 AI 선도도시, 시민주권이 살아 숨 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세 현장에는 민주당 소속 대전지역 국회의원들도 총출동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유세는 박정현 의원과 박용갑 의원, 허태정 후보, 장철민 의원 순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졌다.

가장 먼저 연단에 오른 박정현 의원은 한화 이글스 소속 동명이인 선수인 박정현을 언급하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전날 마감된 사전투표 열기를 소개하며 “한화생명볼파크 건립 사업은 허태정 후보가 시장 재임 시절 시작한 사업”이라며 “야구팬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적임자”라고 힘을 보탰다.

이어 연설에 나선 박용갑 의원은 허 후보와의 오랜 인연을 소개하며 “유성구청장 재선과 대전시장 경험을 갖춘 행정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마이크를 잡은 장철민 의원은 “그 어느 때보다 민주당이 단단해졌다”며 “최강 한화처럼 최강 민주당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허태정 후보는 대전을 회복시키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후보”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허 후보 측은 이날 한화생명볼파크 집중유세를 시작으로 본투표 전날까지 야구장과 전통시장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현장을 중심으로 막판 총력 유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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