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읍면동장 토론회 개최
충남 보령시는 22일 오후 주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국․단장, 읍면동장, 통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분기 찾아가는 읍면동장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당면 주요시책의 추진상황 및 읍․면․동 주요시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정부의‘자치분권 로드맵’에 따른 풀뿌리 민주주의 활성화를 위한 자치기반 마련 등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

부서별 소관사업으로 기획감사실의 연말연시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문화공보실의 귀농‧귀촌 및 농림수산 특산품 영상 제작 ▲총무과의 내년도 민생현장 방문 및 공직선거법 안내 ▲교육체육과의 스케이트 테마파크장 시민 이용 홍보 ▲도로교통과의 시내버스 무료환승제 확대 운영 ▲농업기술센터의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및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방역 추진 현황 등이 안내됐다.
또 내년도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으로 현재 각 읍면동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문화와 여가에 편중(76.4%)된 영역을 확대해 지역문제 토론, 평생교육 강좌, 마을환경 가꾸기 등 지역 진흥사업 발굴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논의됐다.
김동일 시장은 “오늘 읍면동에서 제시한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이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실행으로 옮겨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어느덧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아직까지 미진한 사업이 있다면 조속히 완료해주길 바라고, 기관‧단체와 주민이 함께 소외된 이웃도 살펴볼 줄 아는 온정 가득한 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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