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충남도당위원장, 도지사, 시장군수 무조건 경선
박완주 충남도당위원장, 도지사, 시장군수 무조건 경선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7.12.26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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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5천명의 진성 당원에서 출발해 현재 8만5천명이 넘어

더불어 민주당 박완주 충남도당위원장은 내년선거에 출마 하는 후보자들은 상대가 있으면 무조건 경선이라고 밝혀 주목된다.

민주당 박완주 충남도당위원장

박 위원장은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국당을 탈당해 민주당으로 입당을 원하는 시장 군수, 광역, 기초의원들에게 기득권은 없다"며 "입당을 한다면 무조건 경선을 치러야 한다. 현직 프리미엄은 없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최근 타당 영입인사들이 노크를 하는 것과 관련 질문에 "충남도당은 도지사후보를 비롯한 시장 및 군수, 광역, 기초의원들은 상대가 있으면 당내 선거 룰에 맞춰 모두 경선을 치러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거가 다가오면서 자신이 몸담았던 정당이 인기가 없다고 탈당하고 당적변경을 허용해왔던 지난 선거 와는 달리 무임승차 관행을 타파한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박 위원장은 도당위원장에 취임 이후 진성당원 1만5천명에서 현재 8만5천명으로 늘어나 도당 살림이 나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년 2월전까지 10만명의 진성당원을 채울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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