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가속도’
논산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가속도’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12.2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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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업무 협약 체결

충남 논산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서대원)는 28일 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아동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란 지역사회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하며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규정한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아동의 4대 권리를 실현하는 지역사회를 뜻한다.

논산시-유니세프한국위원회 업무협약 체결 모습

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10가지 원칙을 시행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제정, 전담조직 구성, 아동권리 전략개발 구축, 아동 보호증진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홍보 등 군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지원자 역할을 맡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개인·가정·사회가 공동체 의식을 갖고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지역사회로 발돋움 하는데 한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아이들은 논산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며,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규정하고 있는 아동의 기본원칙인 4대 권리를 바탕으로 아동권리 증진에 더욱 힘써 아동이 행복한 논산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유니세프한국위원회 업무협약 체결

한편, 시는 아동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8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담팀을 구성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방협의회 가입,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시민참여단 구성, 원탁토론회 개최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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