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이해 대전.세종.충남 의장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먼저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은 "새해는‘4차 산업혁명 특별시’와‘일류도시 대전 만들기’에 진력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헌법 개정을 통한 ‘지방정부’의 구현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종시 행정수도 명문화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며 "행정수도 명문화는 비단 세종시 뿐 아니라 대전 및 충청권 상생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과업"이라고 강조했다.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은 "시민을 중심으로 시와 의회가 함께 호흡하고 작은 소리에도 크게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대한민국 행정수도에 부응하는 선진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은 "도민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안전과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쳐 진정한 대의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용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