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18년도 시무식을 갖고 새해를 희망차게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은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직속기관·사업소장 및 팀장, 본청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신년사, 직원과의 새해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군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군정목표로 ▲기업유치 및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아동 청소년 등 미래세대에 대한 지원 확충 ▲문화관광 사업 지속적 추진 ▲내포신도시와 원도심 동반성장 ▲군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 ▲ 농업이 활기찬 예산 조성 ▲섬김행정 추진 등 7가지를 강조했다.

황선봉 군수는 “올 한 해도 공직자 여러분과 군민여러분 모두 함께해 주신 결과 청렴도 평가 충남도 1위, 전국 군부 7위, 노후청사 복합개발 사업지 선정 등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2018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하고 군민을 위한 사업·시책 발굴에 함께 고심하며 살기 좋은 활기찬 예산을 만들어 가는 데 함께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무식이 끝난 후 황선봉 군수는 군 의원과 출입 기자들을 만나 덕담을 나누며 군정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