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김영호 총장, 무술년 힘찬 시동 걸어
배재대 김영호 총장, 무술년 힘찬 시동 걸어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1.0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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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역량진단 평가 역량 결집…성장기틀 온힘 다할 것”

배재대학교(총장 김영호)는 3일 아트컨벤션홀에서 ‘2018년도 신년교례회’를 열고 무술년(戊戌年) 힘찬 시동을 걸었다.

김영호 배재대 총장, 곽명근 학교법인 배재학당 이사장 등이 3일 배재대 아트컨벤션홀에서 ‘2018년도 신년교례회’를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배재대 제공

신년교례회는 김영호 배재대 총장, 곽명근 학교법인 배재학당 이사장, 장종태 대전서구청장과 구성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이룬 성과와 배재대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장으로 치러졌다.

김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 역량 결집 ▲가칭 미래설계 위원회 구축 ▲신성장동력 발굴을 대학 경영의 역점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의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 예고로 고강도 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을 구성원에게 상기시켰다.

김 총장은 “최우선 과제인 기본역량진단 평가에 예산과 인력을 집중 배치해 파고를 넘어설 계획”이라며 “또 총장이 위원장이 돼 교수·직원·학생이 성장 기틀을 마련하는 자율생태대학 수립에 방점을 찍겠다”고 강조해 구성원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 “정부 재정지원사업 수주와 재정확보에 만전을 기해 재정 효율화에 힘쓰도록 할 방침”이라며 “배재대의 장점인 관·산·학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김 총장은 마지막으로 “배재 구성원들이 산적한 현안을 슬기롭게 헤쳐 간다면 배재대는 가치를 창출하는 대학, 시대가 원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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