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선납하면 연 세액 10% 할인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4일 지방세 조기확보와 성실납세 유도를 위해 이달 말까지 자동차세 선납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선납 할인은 2018년도 자동차세를 1월에 연납으로 미리 납부하면 연 세액의 10%를 할인해 주는 제도다.
지난해 연납 신청 납세자에게는 1월 연납고지서가 일괄 발송되고, 신규신청은 유성구청 세정과나 동 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위택스에서도 16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연납 신청 후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6월과 12월에 정기분으로 부과되며, 연납으로 납부 후 소유권이전 및 폐차된 차량은 남은 기간만큼의 세금을 돌려받거나 연납승계도 가능하다.
지난해 유성구 자동차세 연납은 6만7869대(187억)로 2016년 대비 23% 증가했다.
연납신청은 1월 이후 3월, 6월, 9월에도 가능하며 납부기간과 세액에 따라 차등 할인 적용을 받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