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예산군수, 민선6기 공약사업이행 마무리에 ‘총력’
황선봉 예산군수, 민선6기 공약사업이행 마무리에 ‘총력’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8.01.0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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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주요업무 토론회 참석...신청사 개청 등 총 420건 논의

황선봉 예산군수는 5일 올해는 민선6기 공약사업이행 마무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선봉 예산군수

예산군은 이날 ‘2018년도 주요업무 토론회’를 열고 신규시책 및 기존시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토론회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김태호 부군수, 홍석모 기획실장, 부서장, 부서별 팀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상반기에 내달 신청사 입주, 노인종합복지관 완공, 채무 제로화 달성 등을 우선과제로 꼽았으며 하반기에는 보건소이전개청, 예당호 출렁다리 완공 등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연계 추진,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원도심 공동화, 도시재생 뉴딜정책 등도 언급됐다.

주요업무 토론회 모습

황선봉 군수는 올해 주요추진 시책으로 ▲산업단지 신규 조성에 대한 역량강화 ▲2018년 채무 제로화 달성을 통한 건전재정 운영 ▲2018 신청사 개청 및 신청사 방문안내 계획 등 19개 추진계획을 내놨다.

이날 황 군수는 “올해는 우리군이 신청사 개청과 예당호 출렁다리 완공, 채무제로화를 통해 우리군이 새롭게 변화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우리 모두가 이러한 때 더욱 군정에 집중해 역량을 펼쳐 나간다면 우리군은 우수 지자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황 군수는 “신규 사업을 계획할 때 우리가 수요자 입장이 돼야 한다"면서 ”시대에 따른 고객의 니즈를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내년 지방선거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공직자의 중립을 지켜 깨끗한 선거를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예산군은 지난해 청렴도 평가 도내 1위(전국 군부 7위)에 이름을 올려 공직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했으며, ‘산업형 관광도시’, ‘활기찬 예산’을 올해 군정 비전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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