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나영, 이하 대전여협)가 신년을 맞아 한 자리에 모였다. 

대전여협은 10일 오전 유성호텔에서 2018년 대전여성계 신년교례회를 갖고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사회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택수 대전시 정무부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 설동호 교육감, 이상민, 이은권, 이장우, 정용기 국회의원, 김인식, 김동섭 시의원, 정성욱 대전건설단체총연합회장, 강도묵 대전시개발위원회장, 민인홍  KEB하나은행충청영업그룹 대표, 박근태 (주)맥키스컴퍼니 대표를 비롯한 대전시 여성단체장과 여성계 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나영 대전여성단체협의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 대전여성의 상호 협력을 통해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실현사회가 이룩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택수 정무부시장은 “작년 한해 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차별화된 정책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했다”며“6년 연속 성평등지수 전국 상위 도시로서 여성계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하며 2018년 여성정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전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나영)는 1989년 창립해 14개 여성단체 5만1027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단체의 발전과 복지사회조성 및 여성의 지위향상에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