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사람이 먼저인 안전한 도시 건설’에 앞장
세종시, ‘사람이 먼저인 안전한 도시 건설’에 앞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1.1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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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5억원의 재난안전 예산 투입, 예방적 대응체계 구축

장만희 시민안전국장은 11일 “2018년 1,685억원의 재난안전 예산을 투입해 ‘사람이 먼저인 안전한 도시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만희 시민안전국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그러면서 “우리 세종시가 전국 최고, 나아가 세계 최고의 안전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으로 세종시가 재난 없는 전국 모범적인 안전도시 건설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지난해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선 결과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 A등급(우수), 민방위 비상대비 ‘충무훈련’ 과 ‘화랑훈련’ 우수, 국가재난 관리업무추진 평가 우수, 부정불량식품 근절 우수, 주방문화개선 우수의 기관표창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8년 5대 핵심 추진과제로는 ▲ 국제안전도시로서의 세종시 위상 강화 ▲ 풍수해, 지진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구현 ▲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정착 생활화 ▲ 체계적 식품안전 관리로 건강한 먹거리 제공 ▲ 수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방재 구축 및 쾌적한 친수공간 조성 등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

국제안전도시 공인 획득(2017.11월)을 기념하고 국제안전도시로서 세종시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자 오는 1월 31일 시청 여민실에서 시민, 안전관련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선포식 개최한다.

특히 11월, 일본에서 개최하는 국제 아시아연차대회에 참가, 우리시 안전도시사업 소개와 함께, 2020년 9개국 150여개 도시가 참가하는 제10회 국제 아시아연차대회를 우리시에서 개최하여 국제 안전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해 나간다.

또 ‘사람이 먼저인 안전도시 정착’을 위해 재해위험지구 개선정비 등 자연재난 예방사업에 373억원을,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 등 사회재난에 1,084억원을, 재난예․경보시설 운영 등 재난안전일반에 288억원을 투자하여 선제적이고 예방적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시민들의 안전수칙 준수 생활화 및 안전문화의식 정착을 위해 안전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 안전문화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재난 등 위기상황 시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킬 수 있도록 생활안전지도사 등을 활용한 시민안전 서포터즈 3천명을 양성하여 시민안전 거버넌스를 강화한다.

체계적인 식품안전관리로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어린이급식 관리지원 센터를 운영하여 어린이집 252개소 8,082명의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며, 식중독 발생 사전예방사업으로 학교 및 집단 급식소 등에 대한 식중독 집중점검과 식중독지수 SMS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습 침수지역인 조치원지역의 홍수예방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조치원지역의 침수요인 분석 및 항구적 침수피해 대안을 마련하며,

금강․미호천에 자전거길, 산책로 정비와 친수지구 내 코스모스 등 초화류 식재로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합강캠핑장 내 축구장과 풋살장을 정비하는 등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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