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경 홍성군의원, 홍주미트 주식매각 사건 검찰 조사 촉구
최선경 홍성군의원, 홍주미트 주식매각 사건 검찰 조사 촉구
  • 최형순, 김용우 기자
  • 승인 2018.01.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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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집행부...군민에게 사과해야”

최선경 홍성군의원이 12일 홍주미트 주식매각 고발 사건에 대한 검찰 조사가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며 촉구하고 나섰다.

최선경 홍성군의회 의원

이는 지난 연말 홍성군이 홍주미트의 주식을 헐값에 특정인에게 팔아넘겼다고 주장하는 소액주주들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상 배임 혐의가 있다며 홍성군수를 포함 관련자 4명을 검찰에 고발한 사건이다.

이와 관련 최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검찰 조사를 통해 사실여부를 명확하게 밝히고 비리행위자에 대해서는 엄중히 처벌하는 것은 물론 집행부는 군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 의원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고발인 주장처럼 홍주미트 주식이 헐값에 매각됐는지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당초 축산인들의 숙원사업으로 출범한 공익기업을 사유화 하도록 방관한 점은 군에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엉터리 행정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군민이 떠안게 되는 결과가 발생하므로 이번 기회에 검찰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한 치의 의혹도 남기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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