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경 홍성군의원 ‘한국당 텃밭’ 홍성군수 출마 선언
최선경 홍성군의원 ‘한국당 텃밭’ 홍성군수 출마 선언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8.01.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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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의원 “낡은 관행에 물들지 않은 깨끗한 행정 실천하겠다”

최선경 홍성군의원(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홍성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출마 선언 하는 최선경 홍성군의회 의원

최 의원은 이날 홍주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위기의 홍성에도 젊고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시대적 요구에 앞장 서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최 의원은 “6・13 지방선거는 문재인 정부와 발맞춰 홍성군의 새 역사를 쓸 수 있는 리더를 선택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서민들 삶의 현장을 모르는 사람은 지도자가 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 의원은 “지역신문 기자와 기초의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똑부러지게 일 잘하는 사람, 약속을 잘 지키고 믿을 수 있는 사람, 누구보다 성실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며 자부했다.

또 그는 ▲행정대개혁 ▲내외재적 발전 동력의 집중화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홍성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홍성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구태와 낡은 관행에 물들지 않은 깨끗한 행정, 새로운 정치가 필요하다”며 “젊은 여성 군수가 얼마나 깨끗하고 당당하게 홍성군의 미래를 밝히고, 군민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지켜봐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홍성군은 군수, 도의원, 군의원 등 모두 13명의 선출직 가운데 최 의원과 한국당 탈당 후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긴 오배근 도의원, 윤환용 군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10명이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한국당 텃밭으로 정평이 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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