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민주연구원, 대전·세종 경청투어 마무리
더민주 민주연구원, 대전·세종 경청투어 마무리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8.01.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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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순회 지역밀착형 ‘좋은정책’ 발굴 나서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원장 김민석)은 24일 대전에서 대전·세종 경청투어를 갖고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핵심당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대전, 세종 경청투어 기념촬영 모습

이날 행사는 대전 기독교봉사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범계), 세종특별자치시당(위원장 이해찬)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이상민, 조승래 국회의원을 비롯해 허태정 유성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박종래 대덕구 지역위원장, 송행수 중구지역위원장, 조원휘, 황인호, 송대윤, 김인식, 김동섭, 정기현, 박상숙 시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경청투어는 ‘지역 속으로, 생활 속으로! 민주당 한걸음 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 풀뿌리 시민사회단체, 학계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주거·의료·교육 등 지역밀착형‘좋은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정책 예비리스트(좋은정책은행)로 정리하는 등 오는 6월 지방선거의 핵심공약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세종 경청투어는 노준호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정책실장의 진행으로, 강래구 대전시당 동구지역위원장이 경청간담회 좌장을 맡고, 김민석 민주연구원장이 2018년 지방선거의 성격과 전망(광장에서 생활로, 한걸음 더)를 주제 순으로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대전, 세종 경청투어

이어 6·13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지방의원, 당원 등이 청중으로 참여해 자유롭게 질의·토론을 실시했다.

김민석 민주연구원장은 “2017년 촛불은 광장에서 마을로, 여의도 정치에서 시민 정치로, 중앙 정치에서 생활 정치로 진화하고 있으며, 무상급식, 청년배당, 환경도시 수원 등의 성공적인 사례 등을 통해 이제는 내 삶을 바꾸는 정치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 입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더불어민주당과 민주연구원은 이번 경청투어를 통해 내 삶을 바꾸는 정책아이디어를 폭넓게 모아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국민주권 개헌과 문재인정부의 지속적 개혁에 기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경청투어는 오는 25일 전북과 경북, 26일 제주, 30일 부산, 31일 광주, 내달 1일 충남 순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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