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회는 대문중학교에 재직 중인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모임으로 2005년부터 4년째 꾸준히 그 명맥을 지켜오고 있다.
밀알회를 구성하고 있는 교직원수는 77명이며 그간 1,100여만 원의 기금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45명의 급식비 9,381,320원을 지원해왔다.
지난해에는 3명의 학생에게 300,000원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올해 신입생 2명에게는 200,000원을, 스승의 날 기념식에는 3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300,000원을 전달했다.
김남훈 교사는 “제자 사랑에 앞장서고 계신 선배 교직원들의 뜻을 알고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성금이지만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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