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2동 월평2동 주공@ 3단지 주거환경개선사업 장애인 공동작업장 점검
박성효 대전시장은 21일 오후 2시30분부터 무지개프로젝트 시범사업 대상인 법2동 한마음아파트를 방문,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개선된 환경 등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법2동 무지개한마음협의회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페인트 칠, 도배는 돈만 있으면 할 수 있다. 환경이 바뀌는 만큼 마음도 새로워지고 자신감 있게 우리동네를 만들어 가는 게 중요하다. 바로 여러분이 주인”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또 “동네를 예쁘게 꾸미면 기분이 좋아지고 이웃간에 마음도 열린다”며 “어려운 집은 서로 도와주고 어른을 위해주고 장애인을 살펴주는 정이 넘치는 동네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이어 아파트단지 내 상가를 둘러보고 장애인화장실 설치, 빈 상점을 독서실 및 컴퓨터실 등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것을 도시개발공사측에 지시했다.
특히 박 시장은 “환경․시설 개선 시 주민들에게 먼저 물어보고 주민들이 필요한 일부터 찾아서 시행하라”고 강도 높게 주문했다.
박 시장은 법2동 한마음아파트에 이어 월평2동 주공아파트 3단지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장애인 공동작업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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