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역 대합실에서 따듯한 차 대접나서
대전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회장 김학겸)에서 14일 설을 맞아 대전을 찾은 귀성객을 대상으로 급수봉사를 실시했다.
회원 30여명은 서대전역 대합실에서 따듯한 차를 건네며 교통편 안내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더불어 추위에 장시간 대기중인 인근 택시 운전사분들에게도 따뜻한 차와 물을 건네며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바르게살기협의회원들은 서대전역 주변 쓰레기와 불법광고물을 제거하는 환경정화활동도 펼쳤다.

김학겸 회장은 “오늘 봉사에 함께해준 회원들께 고맙고, 귀성객의 밝은 표정을 보니 참 보람되다”라고 전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어주시는 바르게살기 회원분들께 감사하며, 연휴 간 따뜻한 고향의 정과 함께 부모님께 효도하면서 가족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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