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건설시장 개척한 ‘삼호’
해외 건설시장 개척한 ‘삼호’
  • 정해길 기자
  • 승인 2005.09.0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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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경제발전에 큰 기여
보령시 국도 대체 우회도로 마무리 단계

주식회사 삼호는 1956년 창립 이래 미래창조, 인간존중, 고객신뢰의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가치를 창조하는 건설문화의 선도자로서 쾌적하고 풍요로운 공간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종합건설 업체다. 성실과 신용을 바탕으로 보다 아름답고 편리한 생활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과학적인 설계, 완벽한 시공을 추구하며 아파트, 빌라, 호텔 등의 건축공사와 지하철, 고속도로, 항만, 골프장, 레저시설 등 토목공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건설 분야에 참여하여 국토건설과 국민의 주거문화 향상에 땀 흘리고 있는 우수한 건설업체다.


해외건설 시장 개척

중동 및 동남 아시아 등 해외에서의 국위선양과 공적을 인정받아 1977년 해외진출 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고 1980년과 1982년에는 각각 해외건설 수출 5억불 탑과 10억불 탑을 수상하였다. 또한 품질환경 분야에서도 독일의 품질 인증기관에서 건설 전문 분야에 대한 ISO9001품질인증서(1996)를 획득한데 이어 ISO9001/14001통합인증(1998)을 획득하여 국내외로부터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그 외 수상실적을 살펴보면 1998년도에는 국가 산업발전유공 대통령표창, 석탑산업훈장수훈, 2000년도에는 건설교통부 우수건설업자 선정, 국가 품질 경영대회 가치혁신상 수상, 2001년도에는 대한주택공사 2개 부문 우수시공업체와 조달청 우수건설 업체로 지정되었으며 2002년도에는 한국건축 문화대상 본상수상, 2003년도에는 대한 주택공사 공로상 우수 시공상을 수상하였다.
그 외에도 다수의 수상 실적이 우수한 건설 업체임을 증명해 주고 있다.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

그동안 삼호는 우리 민족사와 그 맥을 같이 해오면서 자본과 기술이 빈약했던 건국 초기부터 도로, 항만, 발전소 등 사회 간접자본 시설의 건설과 비료, 석유화학, 철강 등 국가 기간산업 건설에 참여하여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초석이 되었으며 국민 생활향상과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해온 자랑스런 역사를 지니고 있는 건설업체다.

또한 60년대 중반부터 해외 건설 시장에 진출, 대규모 공사의 성공적인 수행과 함께 세계 곳곳에 근면 성실한 한국인상을 심어가면서 국위 선양을 하는데도 크게 이바지하였으며 사세가 크게 신장함에 따라 건설업을 주축으로 석유화학, 콘크리트, 기계 등 제조업과 금융, 정보통신, 레저 등 우리나라 산업발전과 국리민복에 보탬이 되는 사업을 일으켜 충실히 키워온 회사다.

그러나 삼호는 이와 같은 외형적인 성장 못지않게 근면의 땀과 성실한 노력으로 당당한 경영인의 정도를 걸어 오늘의 금자탑을 이룩하였다는데 대하여 더 큰 보람과 자부심을 갖고 있다. 누구보다도 부지런히 일하고 고객에 대해서는 성심성의를 다하여 신용을 지켜 왔으며 남보다 한발 앞선 창의적인 개척정신을 발휘하여 오늘날 든든한 기업 문화를 가꾸어 왔다.


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

충남 보령시 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 현황은 다음과 같다. 사업기간은 1999년부터 2005년 10월말까지 총연장 4.24km로 사업비가 74,177백만원이다. 주요 시설물로서는 교량 6개소에 530m, 터널 2개소에 2,356m에 달한다. 5월말 현재 공정이 97%로서 추석 전에 개통할 예정으로 교통량 수요를 크게 분담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성 소장은 1980년도 대전 한밭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도에 삼호에 평사원으로 입사하여 그동안 많은 고난을 극복하면서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사업소의 소장으로 발탁되었다.
김소장은 파송2지구 택지개발공사를 시작으로 그동안 호남 고속도로, 양산-구포간 고속도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건설에 참여한 바 있다. 그 외 수많은 건설현장 공사에서 참여해온 특급기술자로서 보령시 국도대체 우회도로 공사기간을 앞당겨 마무리할 수 있다는 것은 그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다.

김기성 소장은 직원들을 내 가족처럼 보살피고 직원들의 인격을 존중하고 상호 협력자로서 사랑으로 감싸주어 직원들이 스스로 부지런히 일하는 풍토로 의식을 바꾸어 놓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함으로서 삼호가 발전하고 직원들이 안전한 직장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한 것이다. 김 소장은 삼호를 제일의 건설업체로 계속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고객과 언제나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모습에서 강한 의지와 추진력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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