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다음달 제21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정보소외계층 정보접근도를 높이고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u-Daejeon,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디지털 세상‘을 주제로 다채로운 정보문화행사를 연다.
대전시는 다음달 2일 ‘2008 대전지역 어르신인터넷과거시험’을 시작으로 가족내 세대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디지털카메라를 활용한 가족앨범 콘테스트’ 공모에 들어가 ‘가족’을 주제로 한 전자앨범 공모전을 열 계획이다.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응모작 가운데 7작품을 선발해 대상 1명에 50만원 상당 상품권, 금상 1명에 30만원 상당 상품권, 은상 2명에 20만원 상당의 상품권, 동상 3명에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시는 또, 대전시에 거주하는 여성결혼 이민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한글 문해수준 향상을 위해 다음달 18일 ‘여성결혼이민자를 위한 컴퓨터 문예 백일장’을 개최하고 가족앨범 콘테스트와 같은 푸짐한 상품이 주어질 계획이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덕대학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정보화담당관실(042-600-3956) 또는 대덕대학 평생교육원(866-0287, 05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보문화의 달 행사는 노년층, 결혼여성이민자 등 정보소외계층들에게 정보화의 혜택을 나눌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지역·계층간 정보격차 해소와 건전한 정보문화 이용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