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주)스마트시티와 학교용지 기부채납 체결
28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는 (가칭)대전엑스포초등학교 설립을 위한 학교용지 기부채납 조정회의를 개최하고 합의 조정회의를 통한 조정서 서명식을 갖는다. 조정회의에는 박성효 대전시장과 양건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김신호 대전시 교육감, 한국토지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장과 (주)스마트시티 대표, 입주자 대표가 참석한다.
기부채납 대상 학교용지 9,084.4㎡에 대해 현재 소유자인 한국토지공사에서 사업시행자인 (주)스마트시티가 적정가격(감정가격 약50억 추정)으로 매각하고 (주)스마트시티는 대전광역시 교육감에게 무상으로 기부채납하며, 대전시는 기 납부한 학교용지부담금(약20억)을 환급해 초등학교가 조속히 설립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학교용지의 기부채납 결정으로 원거리 통학 등 불편함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던 사업지역 내 공동주택 입주자들의 민원이 해결돼 엑스포 사후 활용지구 내 (가칭)대전엑스포초등학교 설립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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