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가 (사)한국발포스티렌 재활용협회가 환경부 후원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스티로폼 재활용 평가 결과 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7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공로패와 함께 시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서구는 스티로폼을 재활용 가능자원으로 지정해 지난해 253톤의 스티로폼을 수거하고 재생원료인 잉코트를 생산해 스티로폼을 재활용하기 위한 노력들을 해왔다.

서구청 관계자는 “생활쓰레기 감량과 재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주민홍보를 펼쳐 나갈 계획”이며 “재활용품의 재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선 무엇보다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들의 동참의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