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작가 콘서트 ‘작가의 소리·독자의 소리’ 성료
중견작가 콘서트 ‘작가의 소리·독자의 소리’ 성료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02.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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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인의 작가와 함께하는 전시연계 콘서트로 총 6회 개최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관장 박진용 )의 중견작가 콘서트‘작가의 소리·독자의 소리’가 지난 22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작가의 소리·독자의 소리’는 지난 해 11월 개막한 대전문학관 기획전시 <중견작가전-대전문학 프리즘> 참여작가 13인과 함께하는 전시연계 콘서트로 총 6회 개최됐다.

1회차(시로 말하는 삶의 면면- 김완하, 김광순)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 평론 등 전 분야에서 대전 문학의 저력을 키워온 작가와 독자가 서로 소통하는 형식으로 운영된 이번 콘서트는 문학의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대전문학관 박진용 관장은“대전문학관에게 지난 3개월은 중견작가 13인과 그들의 작품, 그리고 지역민과 함께한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해 나아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5회차(내면을 들여다보는 허구, 소설- 안일상, 이예훈)

한편 대전문학관은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7 지역문학관 전문 인력 및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대전‧충청‧세종권 사업 주관처로 선정돼 2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대전‧충청‧세종권에 위치한 9개 지역문학관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중부권 거점 문학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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