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박남주･방성민 의원이 지난 26일 천안시 서점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천안시서점연합회 이상권 회장은 “지역서점이 경쟁력을 갖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두 분께 천안시의 지역서점들을 대표해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남주 의원은 지난해 10월 천안시청에서 천안서점협동조합원 및 지역 서점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네서점 활성화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고, 이를 바탕으로 방성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11월 제정 되었다.

이 조례는 지역서점의 생존 경쟁력 제고 및 지역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지역문화 맞춤형 서점으로의 전환을 위한 교육 및 상담 등 지원 ▲지역서점의 기능과 역할을 재조명하고 가치 확대를 위한 지원 강화 등을 담고 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