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가 올해 새롭게 활동할 평생학습강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7일 대덕구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관내 12개동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사와 상반기에 등록된 배달강사들을 대상으로 강사로서 활동하는데 필요한 운영시스템과 프로그램 매뉴얼 교육 및 강사로서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마인드 함양을 위한 기본소양교육 등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사로서 활동하면서 학습자들과의 소통과 그 속에서 겪게 되는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과 프레임을 통해 각 개인의 생각의 효율을 높여 행동을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초점을 두고 오전과 오후 2차에 나누어 강사들의 편의에 맞게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앞서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지난해 새롭게 시작된 배달강좌제가 평생학습 대표 브랜드로써 도약하는 뜻깊은 자리로 주민들이 학습으로 더욱 더 행복해지길 바란다”며

“배달강좌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질적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강사들에게 달려있으며 강사들의 역량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프로그램 강사들은 동 주민센터뿐만 아니라 배움이 있는 곳 어디에서든 배움의 전도사로서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을 책임지는 전달자로서의 역할을 해 오고 있다.

김남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