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관 "유성복합터미널 공영개발은 아직..."
이재관 "유성복합터미널 공영개발은 아직..."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2.2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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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순위 협상대상자 있어 절차 따라야"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28일 시정브리핑에서 "유성복합터미널 공영개발은 언급할 상황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이재관 대행

우선협상대상자인 (주)하주실업과 대전도시공사가 본계약 기한을 10일 연장하면서 일각에서는 공영개발로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권한대행은 "지켜보면서 답답하시겠지만 이 부분은 하나하나가 법률적인 절차"라면서 "또다시 소송으로 사업 지연이 되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다음 협상대상자가 있기 때문에 주어진 과정에 전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주실업이 유성터미널 본계약 체결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13일 법정 구속되자 협상기한을 연장해 줄 것을 도시공사에 요청했다. 이에 도시공사는공모지침서에 따라 10일 연장을 결정했다.

기한 연장된 3월 8일까지 하주실업이 확약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후순위인 케이피아이에이치가 협상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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