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캠프, 문재인 캠프 핵심 인사 전격 합류
양승조 캠프, 문재인 캠프 핵심 인사 전격 합류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8.02.2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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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 지지 선언...“文 정부 정책방향 실현 적임자”

지난 2012년과 2017년 대선 당시 충남지역 문재인 캠프를 이끌었던 핵심 인사들이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 지지 선언과 함께 경선캠프 합류를 표명했다.

지난 2012년과 2017년 대선 당시 충남지역 문재인 캠프를 이끌었던 핵심 인사들이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 지지 선언과 함께 경선캠프 합류를 표명했다.

문재인 캠프 핵심인사들은 28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대통령 경선 과정에서 충남에서 문재인 후보 경선과 본선 승리를 위해 고군분투한 인물”이라며 “현재 문재인 정부의 가치이념과 정책방향을 충남도정에 실현해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함께 이룰 적임자”라며 양승조 캠프 합류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핵심인사들은 양 의원이 4선 국회의원, 당대표 비서실장, 당 최고의원, 당 사무총장 등을 통해 축적한 정치 역량과 충남에서‘민주당 당적’을 갖고 연속 4선에 당선된 최초의 정치인으로 민주당을 지켜온 정통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들은 “2010년 충남도당위원장 시절 도지사 배출과 1명 뿐이던 기초단체장을 3명으로, 2명의 도의원을 13명으로, 12명의 시·군의원을 41명으로 증가시킨 인물”이라며 “MB 정부 시절엔 세종시원안사수를 위한 22일간의 단식, 박근혜 정부 시절엔 신공안정국에 끝까지 맞선 기개있는 정치인이자 자질을 충분히 갖춘 후보”라고 강조했다.

양승조 후보 경선 캠프의 선대위본부장을 맡은 윤황 교수

양승조 후보 경선 캠프의 선대위본부장을 맡은 윤황 교수(19대 대통령경선 문재인 후보 충남선거대책본부 공동선대본부장, 선문대 동북아학과 교수)는 “경선과 본선에서 양승조 후보가 반드시 승리해, 충남도정이 여러분의 뜻에 결코 어긋나지 않도록 저희들은 머리, 손발, 몸이 되어 늘 도민과 함께 움직이겠다”며 “당원과 도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양승조의원은 “동지들의 위대한 결단에 감사드리며, 반드시 승리해 성공한 문재인 정부와 더 행복한 충남을 위해 제 모든 것을 쏟겠다”고 화답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캠프 합류인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상임고문: 윤일규

- 선거대책위 본부장: 윤황

- 총괄상황실장: 원성모

- 상황실장: 문진석

- 공동 대변인: 조한필

- 총괄조직본부장: 윤필희

- 총괄조직 부본부장: 원종윤

- 전략정책본부장: 박찬석

- 법률지원단장: 강인영

- 대외협력위원장: 신용관

- 여성정책위원장: 박종선

- 지역균형자치분권위원장: 진종헌

- 국제지역협력위원장: 김원미

- 생활체육교육위원장: 이석준

- 서포트 총괄실장: 정일수

- 서포트 총괄 부실장: 맹붕재

- SNS 홍보정본부장: 장동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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