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능력과 성과로 평가하겠다!
대전시, 능력과 성과로 평가하겠다!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8.06.02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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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조직개편안 발표
대전시( 시장 박성효)가 ‘일’과 ‘성과’ 중심의 인사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조직개편 안’을 발표해 화제다.

시에서는 조직개편(안) 마련을 위해 실·국 및 공무원 노동조합, 외부전문가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시 본청은 1국 3과를 감축해 1실 7국 1본부 3관 4담당관 36과 2단으로, 소속기관은 3사업소 3부를 감축해 23개 기관(직속기관 8, 사업소 15)으로 재편성했으며 근평점수 상향제와 근무실적 우수자 가점제 등을 채택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실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분야별 조직개편안은 다음과 같다.

▶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통상국>+<미래산업본부>→ <경제과학국> 설치
<경제정책과>: <생활경제>, <서비스산업전담조직> 신설
<과학산업과> 기능 보강
<기업지원과>: <기술사업화담당> 신설
<투자마케팅과> 신설

▶ 창조도시 본격 추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국>기능 강화
<문화예술과> 기능 보강
<문화산업과> 신설
<도시계획과>, <도시재생과>, <주택정책과> 등 재설계
<도시디자인과> 신설
<지적과> 자치행정국 이관배치

▶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복지여성국>: <노인복지과>와 <장애인복지과> 분리
<교통건설국> 조정 및 보강
<교통정책과>: <도시철도담당> 설치
<방재과>+<소방본부>→ <소방방재본부>재편
<어린이안전담당>, <교통안전담당> 신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시스템 개선은 박성효 시장이 평소 맡은 직무를 게을리 한 직원과 잘한 직원을 구분할 수 있는 객관적인 근무평가시스템을 강력히 지시해 이뤄진 것으로, 일 하는 공무원을 확실히 우대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번 확인한 취지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기관·단체의 의견을 수렴한 후, 관련 조례안을 마련해 6월중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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