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선관위,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 “세종” 선거중립 실천
세종시선관위,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 “세종” 선거중립 실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3.0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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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7 아름다운 선거 행복도시 세종’에 앞장서기로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와 세종특별자치시는 ‘7077 아름다운 선거 행복도시 세종’을 기치로 7일 세종시 전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선거중립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세종시 전 공무원의 서명이 담긴 ‘7077 아름다운 선거 행복도시 세종’ 서명지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7077 아름다운 선거 행복도시 세종’은 민주선거 70년, 세종시 출범 7년째를 맞아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유권자의 참여 속에 자유롭고 정의로운 아름다운 선거로 치러, 나․이웃 그리고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도시 세종을 만드는데 공무원이 앞장서겠다는 의미이다.

세종시 전 공무원은 이러한 각오를 다진다는 의미로 선거중립 실천 결의문 채택과 더불어 ‘7077 아름다운 선거 행복도시 세종’이라는 슬로건에 서명하고 이것을 세종시선관위에 전달했다.

세종시선관위는 세종시 모든 공무원의 의지가 담긴 결의문과 슬로건을 보관하였다가 선거 후 세종시장선거 당선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결의대회는 세종시 행정부시장과 정무부시장 등 전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개최되었으며, 결의문 채택 이후 공무원이 선거법을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위반사례를 중심으로 교육도 실시했다.

‘선거중립 실천 결의문’ 낭독

주요 교육내용은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의 업적홍보 금지 ▴공무원의 선거운동에 관여하는 행위 금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등이다.

세종시선관위는 통․리․반장 및 주민자치위원 등에 대한 교육도 17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3월 중순까지 실시하고 있다.

세종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결의대회가 19개 부처 35개의 공공기관에 18,500여명의 공직자가 근무하는 행정도시 세종에서 열리는 행사로서 큰 의미와 상징성이 있으며, 선거에서 공직자가 중립을 확고히 지키는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지방자치 부활 27년을 맞아 실시하는 지방선거를 참여․축제․화합의 아름다운 선거로 관리하여 ‘동네 민주주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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