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아름다운복지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본인증 ‘우수’
동구아름다운복지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본인증 ‘우수’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03.10 1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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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등 보행약자 위한 시설환경 호평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아름다운복지관이 최근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 위탁기관인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BF : Barrier Free) 우수등급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현판(동구아름다운복지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제도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이 시설물을 접근·이용함에 있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설계·시공 등 관리여부를 공신력 있는 기관이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아름다운복지관은 이미 시공 전 장애인의 눈높이와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로 2015년 9월 예비인증 우수등급을 받았고, 지난해 4월 공식 개관 이후 심사기관의 현장방문과 심의를 거쳐 마침내 본인증 우수등급을 취득하는 결실을 맺었다.

한편, 동구아름다운복지관은 구도동 안골로 49에 위치한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최신 설비와 함께 이용한 재활과 직업적응훈련, 정보화교육 등 총 81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 동구 아름다운복지관 전경

아울러 저상셔틀버스 운행과 시내버스 노선 확충 등 보다 편리해진 접근성으로 하루 평균 250여 명이 복지관을 이용하며 지역 장애인의 행복터전으로 자리 잡았다.

한현택 청장은 “이번 평가는 모든 분들이 불편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초 설계부터 매 단계 세심한 노력 끝에 이뤄낸 결과물”이라며, “아름다운복지관이 편리한 이용환경과 맞춤형 종합서비스로 장애인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등 복지관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구아름다운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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