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에서 충청미래 포럼 상임대표이자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상임자문위원인 유재근 호서대 교수가 ‘과학비즈니스벨트 구축사업 조속 추진을 위한 충청권 100만명 서명운동’에 대한 11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유 교수는 "과학비즈니스벨트 구축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달 말부터 '충청권 100만명 서명운동'에 나서고 있다"며 "오늘까지 10만명이 서명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오늘까지 ‘충청권 100만명 서명운동’에 10만명이 서명했으며 오는 27일 천안시 성거읍 충남테크노파크에서 충남북부상의와 전국주부교실 충남지부, 충남관광협회 등 충남도내 50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남도민추진단'을 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에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지 않을 경우 사업의 변질 또는 축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호남 등 다른 지역에서 이를 분산 유치하려는 움직임이 보임을 경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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