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부사동 보운초 색소폰연주회
중구,부사동 보운초 색소폰연주회
  • 한중섭 기자
  • 승인 2008.06.12 0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흡입력과 호소력 짙은 색소폰 향연
사람을 끌어들이는 마력과 호소력이 짙은 사운드의 오묘함을 만나볼 수 있는 색소폰연주회가 오는 14일 오후 7시 중구 부사동 보운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지역주민에게 사랑을 전하는’으로 정하고 연주회를 통하여 문화예술에서 소외된 부사동지역 주민들에게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문화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있다.
▲ 중구,부사동음악회


이번 공연의 레퍼토리는 여러 가지 형태로 흥미롭다.

색소폰 28개에서 분출되는 합주는 웅장함속에서 맑은 소리를 통해 감동을 전할 계획이며, 독주와 앙상블 등으로 이루어지는 연주회는 호소력이 강한 개인기도 선보인다.

대중적 이미지가 담긴 섬집아기, 동행, 해후, 내 고향 충청도 등 관람객의 수준에 맞는 편안한 곡들로 선정해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어 많은 관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색소폰과 함께 사물놀이가 등장하여 흥을 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색소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ꡐ골든빅연주단ꡑ회원들이 몇 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사랑담긴 선물로 선사하게 된다.

'골든빅연주단'은 변호사, 검사, 교사, 직장인, 농업인 등으로 색소폰 음색에 반한사람들로 색소폰전공자들에 연주 실력에 손색이 없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부사동주민센터에서 주최하고 골든빅연주단과 보운초등학교가 주관하며 김경철색소폰학원이 후원한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